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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od Life !

세줄이야기 정말 잘 사는 사람은 내 안의 나를 굳건히 자리 잡고 끊임없이 다독이며 격려해주는 사람이 아닐까.. by s.g https://brunch.co.kr/@sks576/463 Good Life! 정말로 잘살기 위함은... | 세줄 이야기 정말 잘 사는 사람은 내 안의 나를 굳건히 자리 잡고 끊임없이 다독이며 격려해주는 사람이 아닐까.. by s.g잘 산다 라는 말은 2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. brunch.co.kr

일상다반사 2022.03.19

지금 필요한 세줄 이야기 1

2022. 3.11 괜찮아 너만 그런게 아니야. 다들 그러고 살아. 그러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. by / s.g 흔한 말이지만 꼭 필요한 말이기도 해요. 주위를 둘러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곤 합니다. 남들은 더 큰집에 더 큰 차에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사는데 나는 뭐지..물론 이런 생각들은 끊임없이 제 마음을 비집고 들어와 흔들겠지만, 그래도 저는요..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갈 집이 있어서 휴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있어서 귀에 달달한 음악이 있어서 호수공원을 딸아이와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서 푸른 하늘 파란 바다 동해가 있어서 액션, 스릴러 영화가 있어서 다음회가 엄청 궁금해지는 드라마가 있어서 좋네요.

일상다반사 2022.03.11

향기 / 임세규

향기 / 임세규 잿빛 하늘 회색빛 구름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다. 아스팔트 위로 빗줄기가 '후두두 ' 내려온다. 땅을 적시며 올라오는 봄비 그 향기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... 젊은날 잠시 군인이 되었을 때 한여름의 사격장 k2 소총 끝에 달려있던 화약의 향기. 사십 킬로미터 완전군장의 행군 속에 잠시 쉬어가라며 제 그늘을 내어주며 시원한 바람을 불러주던 플라타너스의 향기. 어스름한 저녁 무렵 당신과 함께 산책 하며 바라본 한강 둔치에 하늘거리며 춤추듯 이제는 가을이라 알려주는 코스모스 향기.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해야만 할 것 같은 첫눈 오던 날 눈이 온다며 전화기 건너편 설레인 당신의 향기. 삶에는 그 흔한 향기가 있음에도 우리는 그 소박한 향기를 무심히 흘려 보내고 있지 않은가...

교육 2022.03.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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